-
[ 목차 ]
아이의 출생은 축복이지만, 동시에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아집니다. 출산 직후에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정을 위해 정부에서는 ‘첫만남이용권’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육아에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신청부터 사용, 잔액 확인까지 간편해 많은 부모들이 만족하고 있어 이번 글에서는 그 모든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출생신고가 완료된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복지로’또는 정부 24 사이트에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청 시에는 아동의 출생신고가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자의 신분증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포인트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카드가 없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발급을 요청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후 포인트가 자동 충전됩니다.
신청 후에는 지자체 심사를 거쳐 200만 원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카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충전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방법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하게 됩니다.
카드에 충전된 포인트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되며,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단, 사용 가능한 업종에 한해 결제가 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용 기한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소멸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 10일에 태어난 아이라면 2026년 1월 9일까지가 유효기간입니다.
결제 방식은 별도로 포인트 전환 없이 카드 사용 시 자동 적용되며, 포인트 금액을 초과하는 결제는 부족분만큼 일반 결제로 처리됩니다.
결제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매장 직원에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결제하고 싶다는 의사를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된다] 첫만남이용권으로 다~ 된다!
우리아기 기저귀, 분유는 이걸로 - 첫찌 200만원, 두찌 300만원, 첫 쌍둥이는500만원 우리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물품 사는데 쓰세요! 대부분의 업종에서 결제 다~ 됩니다. ( - 정책브리핑 | 뉴스 |
www.korea.kr
일부 매장에서는 시스템 오류나 인식 문제로 포인트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유 있는 시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양육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저귀, 분유, 아기 의류, 유모차, 아기 침대 등 육아용품 전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소아과, 산후조리원, 한의원, 소아전문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유아용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므로 집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동일 브랜드라도 지점별로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매장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문화센터, 놀이시설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자녀 연령에 맞는 활동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정부가 2022년부터 시행한 출산지원 제도입니다. 국내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 금액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로 충전됩니다.
소득이나 자산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급되기 때문에 매우 보편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제도입니다.
이 바우처는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육아와 관련된 정해진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이 제도는 육아 준비에 드는 초기 비용을 줄이고,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시작을 조금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출산 직후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중 하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첫만남이용권 잔액은 어떻게 조회하나요?
A. 사용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 앱 또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남은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카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신청이 가능한가요?
A. 카드가 있어야 포인트가 충전되므로, 먼저 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용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Q. 사용하지 않고 남은 포인트는 환급되나요?
A. 첫만남이용권은 현금 환급이 불가능하며, 사용 기한이 지난 후에는 남은 금액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Q. 포인트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일부 유아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포인트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용 전 고객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부모가 아닌 다른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부모 중 1인이 신청해야 하며, 보호자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민센터를 통해 별도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출산 후 육아 준비를 보다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신청과 사용이 모두 간단하며, 사용 가능한 범위도 넓어 꼭 활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처와 잔액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사용 기한 내에 알차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 정신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이러한 지원 제도를 놓치지 않고 잘 챙기신다면, 조금 더 여유 있는 육아 생활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